평범한 40대 가장의 생활 일기

코린이의 코딩 이야기

코딩을 시작한다!

럭키자이 2021. 2. 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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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0대 초중반의 코딩 시작 이야기

<나도 코딩을 하고 싶다>

요즘 같은 힘든 상황에 '현재 급여만으로 가정을 유지해 가는 게 힘드네'라는 생각에,

'뭘 더 해볼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고민을 하는 날이 계속되었다.

 

어느 날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20년 지기 친구와 단 둘이 술을 먹던 중 

"우리가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라는 친구의 물음에

난 "잘리기 전까지 일할 수 있겠지?"라고 답하였다.

 

그럼 그만두고 난 후엔?? 이런 생각을 하니, 답답했다. 다니는 직장이 '안정적'이다 라고

할 수 없으며, 직장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위험한 일이 생기기 전에 무기 하나를 더 준비해야겠어'라는 생각이 들자,

할 수 있는 일을 생각만이 아닌, 실천에 옮기는 게 쉬었다.

 

그중 지금 내가 하는 일과 유사점이 있는 코딩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좁혀졌다.

직업 특성상, 펌웨어, 임베디드 엔지니어와의 협업이 중요한지라, 옆에서 그분들이

하는 것을 많이 봐 왔고, 관심이 있었으며, 언젠가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낯선 코드에 대한 이질감이 없어, 접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 같고,

무엇보다 큰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2 어서 와 코딩은 처음이지?

<황홀한 코드 : 이미지(unsplash)>

근 17년간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코딩은 나와 다른 세계의 사람이 하는 일인 줄 알고 있었다.

코딩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네, 저 어려운걸 어떻게 하지 ㅋ'라고 생각했었다.

 

허나, 생각해보면 직업 특성상 임베디드, 펌웨어 개발자과의 일을 통해 이미 나는 코드라는 것을

접하고 있었고,  흥미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으나, 배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다.

 

#3 "Hello Worle"

<"Hello World" : 이미지(unsplash)>

코딩을 유튜브 강의로 접하고, 선생님들께서 처음으로 작성해주는 것이 다름 아닌

"Hello World"

 

참 멋진 단어다. 여행을 가지 않고도 무료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고, 이제 주변에 없으면

안 될 각종 사이트들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요즘, 코딩을 접하고 "Hello World"라는

단어와 사이트들이 이렇게 멋지고, 흥미로운지 몰랐었다.

이제 나도 그 세계에 발을 딛고, 코딩이 내 생활의 일부가 된 것에 행복하다.

 

#4 코딩으로 할 수 있는 것

<세상과 소통하기>

코딩으로 할 수 있는 것...

아직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돈을 벌고 싶다, 직장을 관두면 할 일이 뭐가 있을까?' 등등의 이유로 접하게 되었지만,

'무얼 만들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만 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아니 아직은 생각나지 않는다. 

우선 유튜브를 통해 강의를 시청하며, 따라서 해봐야 알 것 같다.

"코딩은 손으로 하는 것, 눈으로 하지 않는다"라는 유튜브 코딩 선생님들의 따라야 한다.

 

소위 말하는 대박 웹, 앱을 만들어 돈을 벌고, 직장에 대한 의지가 좀 사그라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재밌는 것을 만들며, 무기 하나를 더 가지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언젠가는 블로그 글도 HTML 코드로 작성하게 되겠지? ㅋ)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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