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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검도 이야기

#검도의 읽고 친다. Part 2.

럭키자이 2021. 4. 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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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의 읽고 친다. Part 2.

#상대방의 반응을 찾아 움직임을 읽는 방법

실제 시합이나 수련 중에서 읽고 예측하는 능력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우선은 탐색을 하는 행동이 있겠다. 검의 끝으로 탁하고 공격해 보라.

상대방이 몸을 당기려고 하는가 아니면 기회를 노리는가,

공격하는 순간에 공격하려고 하는가를 살핀다. 감지한다.

물러서려고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한 발 더 공격해서 들어가 가격하던가,

공격하는 순간을 노리고 있는 상대방이라면 역으로 유도하여 끌어내어 공격하는

것과 같이 조합이 가능하다.


손목을 공격하려고 하는 기분이 들던가, 중심을 공격하려는 기분이 들던가,

또 그때에 방어하려고 하는가, 급히 공격하려고 하는가.

이것을 살펴서 상대방이 어떻게 움직일까를 예측하는 것으로 자신의 공격으로부터

타격으로 연결될 수 있다.


칼을 마주하고 몸싸움의 공방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탐색할 수가 있다.

먼저 상대방이 힘을 주고 있는지 주고 있지 않는가를 본다. 만약 힘이 들어 있다면

좌측을 밀치고 우측을 공격하는 것과 같이 반대쪽을 밀쳐서 죽도가 움직이는 곳을

공격하는 방법이다.

 

또,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면 바로 반응하지 않는다고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죽도를 떼고 되돌아가기 전에 공격해 들어가는 방법을 취할 수 있다.
숙련자에 있어서는 이 이전에 실제로 죽도로 상대방의 죽도를 만져보고,

세게 쥐고 있는가, 부드럽게 쥐고 있는가 이들을 살펴보는 것도 자신의 다음

동작에 반응을 보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몇 번인가 공방을 반복해 보면 내려치기의 빠르기, 움직임의 빠르기 등에 따라서

상대방의 반응, 습득 기술, 劍風(검풍) 등을 추측할 수 있다.

게다가 숙달하면 자세를 보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특징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몸의 크기. 원래 몸이 큰 검사는 움직이지 않아도 멀리 있는

사람을 잡아낼 수 있다. 때문에 그다지 움직이지 않는다. 반대로 몸이 작은 검사는

가까이 가지 않으면 멀리 있는 사람을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움직임이 활발하고

발을 사용한 공격을 한다.
전원이 이렇다고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이러한 경향을 띠고 있다.

 

또, 훨씬 전에 데이터의 수집에 의해서 예측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출신지나 출신학교, 지도자 등 상대방의 뿌리가 되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어느 학교를 나왔는가로 개시 직후부터 바로 공격해 오는가

진지한 시합을 하는가 특징을 예측할 수 있다. 또, 지도자의 가르치는 방법에서도

경향을 확실히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일류 선수는 이러한 읽는 동작도 하고 있다.


또, 이것은 어느 정도 상대방과 친한 것인가 전제가 되지만 상대방의 성격에서도

물론 달라진다. 예를 들어 공격적인 성격의 사람이라면 초반부터 승부로 나오는

것도 생각할 수 있거나 신중한 편이라면 앞으로 나와 간단하게 공격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나이에 따라서도 다르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서

여기라면 공격당하지 않는다, 여기라면 공격할 수 있다고 하는 타이밍이 당연히

가까이 다가온다. 이 이상으로 검도에서 얻으려고 하는 것이 변하는 것에 따라서

다를 것이다.

「공격하고 싶다」「이기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나이라면 시합 중의 공방에서도

살짝 손목을 보이면 뛰어들어올 것이다.

그러나 연령이 높아지면 「승부」가 아니라 「기분으로의 공격」으로 추구하는 것이

변하게 되고, 이러한 「유혹」에는 반응하지 않게 된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기분으로 움직이기 위해서 상대방의 자세가 무너지고

공격이 가능해지는 것은 결국 자신이 상대방의 예측을 넘어선 때이다.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과 같이 예상을 깨는 동작이 상대방을 움직이게 한다.
서로 공방 속에서 움직임을 급하게 바꾸거나 손목 치기가 특기지만 머리를

공격한다든지 해서 상대방의 기분을 움직인다.

그러나 잘 될 것이라고 해서 2번, 3번 같은 공격을 반복한다면 공격당하는

쪽에서도 익숙해질 것임에 틀림없다.

이렇다면 다시 상대방의 생각을 뒤엎는 것과 같은 다른 공격을 할 필요가 있다.


四戒(사계), 즉 「驚懼疑惑(경구 의혹)」이라고 하는 가르침이 있다.

이러한 기분이 생겼을 때에는 틈이 생긴다는 것이다.

기분이 흔들릴 때에는 움직임에 변화가 생기고 공격의 좋은 기회가 된다.


그러면 상대방에 「경구 의혹」의 기분을 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누구나 자신의 자세를 무너뜨리고 싶지 않으며 공격당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무심결에 대방에게 반응해 버리는 때가 있다.

이것은 「방어본능」이 움직이는 때다.

 

예를 들어 사물의 그림자에 감추어진 사람이 갑자기 놀랐다고 하는 것이다.

그때 놀란 사람은 무의식 중에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 쥐던가 손을 아래로 내리고

상체를 뒤로 움직일 것이다. 게다가 그다음 놀라게 한 사람이 친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뭐야, 너야」라고 안심하고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이것을 검도에 적용한다면 예를 들어 머리를 공격한다고 보여 놀라게 한

다음 상대가 죽도로 방어하려고 하는 순간에 다른 부위를 공격하던가 바로는

공격 해오지 않기 때문에 방어로 돌아간 순간에 머리를 공격하는 것과 같다.

 

상대방이 죽도를 제치고 하는 공격이라면 그 죽도가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는

사이의 시간이 반드시 생긴다. 그곳도 하나의 빈틈이 되며, 상대방이 그 공격을

두려워해서 강하게 되돌리려고 반대편으로 너무 움직이면 그것도 기회가 된다.

 

 

특기를 가진 것도 유효한 수단이 된다.

「그것을 공격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은 손목 치기가 특기라고 하자.

그것을 만약 대전 상대가 알고 있다고 한다면 부족한 기술은 공격하지 않게 되고,

특기가 언제 나갈까 동요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손목을 친다면 「다음도 손목을 치지 않을까」,

치지 않으면 「다음이야말로 손목으로 오면」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상대방은 발이 나가는 것이 늦어지거나 무의식 결에 방어자세를 취하고 만다.


역으로 상대방의 특기를 막을 수 있다면 점점 유리한 전개가 된다.

상대방은 100점의 자신이 있는 기술이 통하지 않으면 90점, 80점의 기술을

사용할 것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해서 점점 더 공격에 익숙해지지 않는다.

자신이 없는 기술을 공격해 오게 되어 승부에서 지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특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움직이지 않고 그것을 막는 것도

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 수단이다.


상대방을 읽고 상대방에 읽히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것.


물론 「읽히는 것」에 대해서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자신의 기분이 움직일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기에서는 자신 속의 마이너스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마이너스 요인으로는 「수련 부족」「약점 의식」「신속한 승부」 등이다.

들 동요가 상대방에게 읽히면 그것을 노리게 된다.

 

이러한 경우를 상상해 보자.

한밤중, 어두운 도로를 걷고 있고 「무엇이 나오지 않을까, 뒤에서 누군가 온다면 무섭겠지」

라고 생각한 것은 없는가. 실제는 아무것도 읽어 나지 않아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

뒤를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공포로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시합이나 수련에서도

「다음은 손목인가, 그렇지 않으면 머리로 나올 것인가, 공격당하고 싶지 않은데」라고

하는 생각을 가졌다면 타이밍을 노리는 것도 두려워지지 않을까.

머리를 공격하려고 하는 자세가 보이는 것만으로 문득 손목을 들어버릴 수도 있다.
그것만의 정신적인 문제는 신체의 움직임으로의 영향이 크다.
「공격받고 싶지 않아」라고 하는 두려운 기분이 아니라 역으로 「공격하려면 해」라고

는 정도의 바로잡은 기분으로 상대방을 대하면 기분으로도 여유가 생기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보고 읽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바둑에서는 많은 정석이 있고, 한 수가 다음 전개를 예측시킨다.

검도에도 정석이 있다.

한 번의 공격, 한 번의 공격으로부터 다음의 유효한 공격에의 기회로의 가능성이
보인다. 그러나 이 정석에만 너무 의지하면 그것이 상대방에게 읽혀서 지고

말아버리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경험을 쌓는 것으로 그 폭을 넓힐 수 있다.
만약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지 않고, 힘이나 스피드로 승부한다면 고등학생이 가장

강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젊은 검사가 고령의 검사에게 아주 간단하게 일격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讀劍(독검)이다.

경험을 쌓는 것으로 상대방의 마음속까지 읽는 능력이 갖추어지고 상대방의 기술이나

움직임이 흔들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검도의 읽고 친다. Part 2.

 

출처 : 이민구 연사 6단의 박사 논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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