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도 시작 계기
군 말년 병장 시절, 누구나(?) 다 그렇듯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며, 열심히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곤 제대 후 운동을 계속하고 싶어, 여러 운동을 찾던 중 친구 몇 명은 이미 복싱을 하고 있어,
자연스레 나도 따라 복싱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약 1년간 복싱을 하고, 다른 운동을 찾던 중
정신 수양 및 집중력을 기르며 함께 할 수 있는 검도가 눈에 들어왔다.
(집중력이 필요하지 않은 운동이 있을까? ㅋㅋ)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한 검도, 해동 검도가 있으며, 나중을 위해 현재 국가에서 인정해 주는
대한 검도를 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운동 및 수련하고 있다.
(해동 검도의 국가시험에 대한 인정까지는 잘 모르겠다.)
#2 검도를 하며 느낀 좋은점
-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다
체급별로 나뉘지 않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으며, 죽도를 쥘 힘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검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검도는 평생 운동이라고 한다. 그만큼 오래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운동 중 하나이다. (시합은 어려울 듯 하지만 ㅋ)
-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호구(약 총 3~5Kg)를 착용 후 죽도를 들고(약 500g) 정해진 시합 시간 동안 격렬한
움직임을 통한 칼로리 소모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발구름을 통한 장운동에 좋으며, 심폐 기능이 좋아진다.
적극성, 민첩성, 집중력 등은 타 투기 스포츠, 운동에서도 강화시킬 수 있으나,
자제력, 판단력은 검도를 통해서 더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검도는 상대보다 빠르게 먼저 쳐 2점의 점수를 얻으면 시합이 종료되고, 이기는 운동이긴 하나,
함부로 공격했다간 되려, 점수를 잃기 십상이다.
나 스스로를 자제하며, 틈을 찾고 기다리는 자제력과 상대와 상대의 죽도를 제압하고,
틈을 파악하고, 틈을 놓치지 않는 판단력만큼은 검도를 통해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검도는 매력 있고 계속하고 싶은 운동인 건 적어도 나에겐 사실이다.
-이상-
'운동! 검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도의 읽고 친다. Part 1. (0) | 2021.04.13 |
---|---|
#검도의 효과적인 수련 방법 (0) | 2021.04.12 |
#검도 발 운용의 기본 (0) | 2021.04.11 |
#검도의 머리 치기 방법과 종류 (0) | 2021.04.08 |
#검도 공격 방법 (0) | 2021.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