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0대 초중반의 코딩 시작 이야기 요즘 같은 힘든 상황에 '현재 급여만으로 가정을 유지해 가는 게 힘드네'라는 생각에, '뭘 더 해볼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고민을 하는 날이 계속되었다. 어느 날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20년 지기 친구와 단 둘이 술을 먹던 중 "우리가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라는 친구의 물음에 난 "잘리기 전까지 일할 수 있겠지?"라고 답하였다. 그럼 그만두고 난 후엔?? 이런 생각을 하니, 답답했다. 다니는 직장이 '안정적'이다 라고 할 수 없으며, 직장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위험한 일이 생기기 전에 무기 하나를 더 준비해야겠어'라는 생각이 들자, 할 수 있는 일을 생각만이 아닌, 실천에 옮기는 게 쉬었다..